사우디아라비아가 홍해 중심부에 위치한 재생형 관광지 슈라 섬(Shura Island)의 첫 개장을 앞두고 있다.
 
16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소유한 부동산 개발사 레드 씨 글로벌(Red Sea Global, RSG)은 슈라 섬의 첫 리조트와 관광 시설이 수주 내 개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SLS, 에디션(EDITION), 인터컨티넨탈(InterContinental) 호텔을 포함한 세계적 수준의 리조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섬 골프 코스 슈라 링크스(Shura Links)를 선보인다.
 
RSG는 사우디의 국가 변혁 및 경제 다각화를 목표로 하는 비전 2030(Vision 2030)을 실현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슈라 섬은 총 11개의 럭셔리 리조트를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며, 자연 그대로의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설계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지속 가능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