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집트의 상징인 거대한 피라미드를 배경으로 붉은 산타 모자와 옷을 갖춰 입은 낙타가 등장해 전 세계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낙타는 하얀 털 장식이 달린 선명한 빨간색 산타 모자를 쓰고, 화려한 방울 장식이 달린 고삐를 착용한 채 사막 한복판에서 위풍당당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평소 루돌프가 썰매를 끄는 설원 위의 풍경에 익숙한 이들에게 모래 언덕 위를 누비는 '사막판 산타 낙타'의 모습은 그야말로 신선하고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뜨거운 태양 아래 금빛으로 빛나는 피라미드와 강렬한 대비를 이루는 붉은 크리스마스 복장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SNS상에서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이 영상을 접한 이들은 "루돌프가 더워서 낙타로 변신했나 보다", "피라미드 앞에서 만나는 크리스마스라니 정말 낭만적이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