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리한 인터넷 쇼핑은 많은 사람들에게 일상이 되었지만, 특히 의류 구매에서는 예상치 못한 함정이 숨어 있다. 스타일리시한 모델이 입은 세련된 이미지가 주로 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의 뇌는 자신이 동일한 모습일 것이라고 착각하게 된다. 결국 실제로 입어보면 절대 사지 않을 옷을 구매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여기에 한 번 구입한 뒤 세일 안내 메일을 받으면 또다시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경우도 많다. 최근 중국 SNS 게시판에는 이러한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비교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신이 찍은 사진과 광고 속 이미지가 나란히 올라오면, “얘기가 다르잖아!”라는 반응이 절로 나오며, 현실과 광고 이미지의 괴리를 여실히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