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다가 'Tinks를 보셨나요?'라는 전단지를 발견했는데, 글쎄 바로 옆에 Tinks 본인이 떡하니 서 있는 거 있죠? 그것도 뭔가 잔뜩 화난 표정으로 "나를 찾고 있었냥?" 하고 따지는 것 같아요. 🤣
주인님은 애타게 찾고 있는데, 정작 Tinks는 "내가 여기 있는데 왜 못 찾냥!" 하고 버럭하는 모습이 너무 웃프네요. 아니면 "내가 여기 있는 줄도 모르고 이런 걸 붙여놨냥!" 하고 항의하는 걸까요? ㅋㅋㅋㅋㅋ 집사님들, 혹시 우리 집 냥이도 몰래 탈출해서 저런 표정으로 전단지 옆에 서 있었던 건 아닐지 한번쯤 의심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고양이들의 시크함은 정말 알아줘야 해요! 이 사진 보고 한참 웃었네요. Tinks야, 이제 집에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