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템을 여러 색상으로 소장하는 것은 제품에 대한 높은 선호가 없으면 쉽지 않다. 최근 송혜교의 일상과 여행 사진에서 블랙, 카키, 아이보리 등 다양한 컬러의 같은 토트백이 잇따라 포착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평소 명품 가방을 자주 선보였던 송혜교가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대의 가방을 반복해서 활용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송혜교가 들고 있는 제품은 나니머스 에이에이의 ‘LUMOS VINTAGE BAG’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9만8000원으로 소개됐으며, 탄탄한 캔버스 원단에 워싱을 더해 빈티지한 색감과 자연스럽게 구겨진 듯한 질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미디엄 사이즈로 제작돼 일상적인 외출부터 여행까지 활용하기 좋은 형태로 보인다.
아이보리 컬러는 송혜교의 여행 스타일에서 특히 자주 등장했다. 화이트 원피스와 데님, 레드 가디건을 조합한 편안한 옷차림에 아이보리 루모스 백을 어깨에 걸쳐 전체적인 스타일을 자연스럽게 정리했다. 여기에 안경과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더해 꾸민 느낌을 줄인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카키 컬러는 보다 차분한 색감의 스타일과 매치했다. 송혜교는 블랙 민소매 트레이닝 셋업에 카키색 루모스 백을 더해 단순한 스포츠웨어에 빈티지한 분위기를 더했다. 카키 특유의 톤이 블랙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계절이 바뀌는 시기 데일리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색 조합을 보여줬다.
브라운 계열의 레더 재킷을 착용한 날에는 블랙 컬러의 루모스 백을 선택했다. 화이트 스카프와 가죽 재킷이 만들어내는 가을 분위기에 캔버스 소재의 심플한 토트백을 더하면서 소재의 대비를 활용했다. 디자인이 과하게 장식적이지 않아 캐주얼한 옷차림부터 계절감 있는 아우터까지 다양한 스타일에 자연스럽게 섞이는 모습이다.
송혜교가 동일한 가방을 여러 컬러로 활용하면서 제품 자체의 디자인과 실용성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9만8000원이라는 비교적 낮은 가격대와 부담스럽지 않은 캔버스 소재, 미디엄 사이즈가 일상용 가방으로 활용하기 좋은 요소로 꼽힌다. 여행과 데일리룩을 오가며 색상에 따라 분위기를 바꿔 연출하는 송혜교의 스타일링이 같은 가방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