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밀라노로 출국한 김유정의 공항 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김유정은 베이지색 유틸리티 자켓에 하늘색 스트라이프 셔츠, 와이드 데님 팬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단정한 분위기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과하게 꾸민 느낌 없이 클래식한 아이템을 조합해 일상에서도 참고하기 좋은 코디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자켓부터 팬츠까지 모두 브루넬로 쿠치넬리 제품으로 알려지면서 가격에도 관심이 쏠렸다. 김유정이 착용한 아우터는 ‘테크노 코튼 리넨 유틸리티 자켓’으로, 코튼과 리넨이 혼방된 소재에 하이넥 디자인을 더한 아이템이다. 자료에 따르면 가격은 약 500만~700만원대이며, 2026 S/S 시즌 제품으로 국내에는 아직 정식 출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착용한 셔츠 역시 브루넬로 쿠치넬리 제품이다. ‘모닐레 장식 코튼 섀도우 스트라이프 포플린 셔츠’는 하늘색 계열의 스트라이프 패턴과 넓은 7부 소매가 특징으로, 깔끔한 자켓 안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됐다. 해당 제품의 가격은 284만5,300원으로 소개됐다.
베이지색 자켓과 은은한 스트라이프 셔츠를 조합한 덕분에 전체적인 스타일은 밝고 가벼운 인상을 준다. 여기에 데님 팬츠를 더하면서 지나치게 격식 있는 분위기를 피하고 캐주얼한 균형을 맞췄다. 고급 소재와 장식적인 요소가 들어간 아이템을 선택하면서도 색상과 실루엣은 비교적 차분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하의 역시 브루넬로 쿠치넬리의 ‘모닐레 장식 경량 데님 배기 팬츠’로 알려졌다. 넉넉한 와이드 실루엣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강조하면서도 모닐레 장식을 더해 데님 특유의 캐주얼함에 고급스러운 요소를 더한 제품이다. 가격은 240만2,200원으로 소개됐으며, 상의와 자켓 사이에서 전체적인 스타일의 무게감을 조절하는 역할을 했다.
이번 김유정의 공항 패션은 베이지와 블루, 데님처럼 차분한 색상을 중심으로 실용적인 아이템과 고가의 럭셔리 브랜드 제품을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유틸리티 자켓과 와이드 데님이라는 비교적 친숙한 아이템을 활용해 올드머니룩이나 드뮤어룩 특유의 단정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자켓과 셔츠, 팬츠의 가격을 모두 합치면 상당한 금액이지만, 스타일 자체는 일상적인 아이템으로도 응용할 수 있는 구성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