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GM이 국내 철수설을 일축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국 시장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내수 판매 감소와 수출 경쟁력 약화 우려에 대해 한국GM은 재정적으로 안정적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덕분에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현대차·기아가 장악하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는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실제로 한국GM은 최근 몇 년간 볼륨 모델보다는 상품성을 강화한 모델을 출시해왔으며, 올해도 캐딜락을 통해 다양한 신모델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 및 강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