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개발사 라이엇 게임즈가 일제강점기 반출된 경복궁 선원전 편액 환수를 지원하며 문화재 보호에 앞장섰습니다. 가로 312cm, 세로 140cm 크기의 이 편액은 1868년 재건된 경복궁 선원전에 걸려 있던 것으로 추정되며, 조선총독부 초대 총독 테라우치 마사타케가 일본으로 가져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라이엇 게임즈는 2012년부터 국가유산청과 협력하여 국외 문화재 환수를 지원해 왔으며, 이번 선원전 편액은 7번째 성과입니다. 라이엇 게임즈는 앞으로도 한국 문화유산 보호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