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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난 케이윌의 영정사진 그린 장성규·정형돈

등록일
2025-09-18

 
방송인 장성규와 가수 케이윌이 2019년 MBC '마리텔V2' 생방송 중 발생했던 논란을 뒤늦게 언급하며 사과했다. 당시 케이윌은 경부고속도로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이 소식을 모른 채 방송에서 그의 사진에 낙서를 하는 장면이 연출돼 논란이 일었다.
 
장성규는 최근 유튜브 채널 '만리장성규'에서 케이윌과 만난 자리에서 해당 사건을 회상했다. 케이윌은 사고 당시 매니저가 '마리텔V2' 매니저 특집에 출연 중이었다며, 방송 중 자신의 사진에 검은 줄이 그어져 영정사진처럼 보였던 일을 언급했다. 이는 생방송 중 MC 정형돈이 개그 욕심으로 낙서를 한 것이었지만, 사고 소식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케이윌은 이 상황을 담담히 설명하며 당시의 긴박했던 사고 상황을 떠올렸다. 장성규는 케이윌에게 "두고두고 죄송하다"며 직접 사과의 뜻을 밝혔다. 또한, 당시 '마리텔V2' 제작진은 해당 장면을 녹화본에서 통편집하며 논란을 수습하려 했고, 정형돈 역시 케이윌에게 직접 연락해 사과한 바 있다.
 
이번 유튜브 영상에서 장성규는 과거의 실수를 되짚으며 케이윌에게 다시 한번 미안함을 전하며 논란을 마무리 지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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