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갈비와 쌀떡, 더덕, 파프리카를 꼬치에 알록달록하게 끼워 구워내는 ‘떡갈비 더덕꼬치’는 명절이나 손님 초대 음식으로 활용하기 좋은 메뉴다. 쫄깃한 떡과 담백한 떡갈비에 더덕의 향긋함, 파프리카의 아삭한 식감이 더해져 재료별 풍미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먼저 쌀떡볶이떡은 물에 15분 정도 담가 충분히 불린 뒤 체에 건져 물기를 뺀다. 파프리카는 씨와 심지를 제거하고 1×6cm 정도의 크기로 길쭉하게 썬다. 깐 더덕은 두꺼운 부분을 칼등으로 가볍게 눌러 평평하게 만든 뒤 파프리카와 비슷한 크기로 자른다.
떡갈비 역시 다른 재료와 비슷한 크기로 준비한다. 오즈키친 떡갈비는 상온에 약 15분간 꺼내 해동한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준비한 재료는 한쪽에 같은 색이나 재료가 몰리지 않도록 번갈아가며 꼬치에 끼워준다. 색깔을 골고루 배치하면 완성했을 때 보기에도 훨씬 먹음직스럽다.
꼬치가 완성되면 중약불로 예열한 팬에 카놀라유를 적당히 두른다. 준비한 꼬치를 팬에 올려 약 3분간 구운 뒤 뒤집어 반대쪽도 2분 정도 익힌다. 불이 너무 강하면 겉면이 먼저 탈 수 있으므로 중약불을 유지하면서 떡갈비와 채소가 고르게 익도록 굽는 것이 좋다.
노릇하게 구워진 꼬치는 완성 접시에 가지런히 담는다. 마지막으로 요리솔을 이용해 참기름을 표면에 살짝 발라 윤기를 더하고 볶음참깨를 골고루 뿌려 마무리한다. 참기름과 참깨가 더해지면서 고소한 향이 살아나고 꼬치의 먹음직스러운 모습도 한층 돋보인다.
떡갈비 더덕꼬치는 별도의 복잡한 양념을 만들지 않고 준비한 재료를 꼬치에 끼워 구워내는 방식이라 비교적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다. 떡갈비의 고소한 맛에 쫀득한 떡, 향긋한 더덕과 알록달록한 파프리카가 어우러져 평범한 떡갈비를 색다르게 즐기고 싶을 때 활용하기 좋은 메뉴다. 오뚜기 레시피에서도 꼬치 요리는 재료를 보기 좋게 구성한 뒤 팬에서 구워 참깨 등을 곁들여 마무리하는 방식이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