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콤한 고구마와 향긋한 카레가 만난 ‘고구마 카레전’이 간식 메뉴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고소한 부침 반죽에 카레 향이 더해져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좋은 간식이자 맥주 안주로도 제격이라는 평가다.
조리법 역시 간단하다. 먼저 고구마를 깨끗이 씻어 얇고 일정한 두께로 썰어 준비한다. 이후 볼에 부침가루와 오리지널 카레 파우더, 파슬리가루, 소금, 물을 넣고 잘 섞어 반죽을 만든다. 준비된 고구마 조각에 반죽을 골고루 입힌 뒤, 달궈진 팬에 콩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앞뒤로 노릇하게 튀기면 완성된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며, 카레 향이 은은하게 퍼져 아이들 간식부터 어른들의 야식·안주까지 활용도가 높다. 조리 시간도 짧아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간단 레시피로 주목받고 있다.